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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 뇌심혈관

공장장 동료와 언쟁 직후 뇌출혈 사망, 개인 위험요인에도 산재 인정

제조업체 공장장이 동료와 언쟁한 직후 쓰러져 뇌내출혈로 숨진 사건에서, 법원은 고혈압 의심 등 개인 요인이 있어도 언쟁 스트레스가 함께 작용했다며 유족급여 거절을 취소했습니다.

구분공개 판결
상병뇌내출혈(치료 중 사망)
직업제조업체 공장장
결과유족급여와 장례비를 주지 않기로 한 공단 결정을 법원이 취소함(1심)
기관서울행정법원

어떤 사건이었나

제조업체에서 공장장으로 일하던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다른 근로자와 일 처리 방식을 두고 말다툼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공장 2층 휴게실로 자리를 옮겨 약 10분 동안 같은 문제로 언쟁을 이어 갔습니다.

근로자는 피곤하다며 그 자리에 누웠고, 약 40여 분 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뇌내출혈 진단을 받고 치료받던 중 숨졌고, 배우자가 유족급여와 장례비를 청구했습니다.

공단이 거절한 이유

공단은 말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공장장이라는 직책과 다툼의 내용을 보면 뇌출혈을 일으킬 만큼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업무 환경이 크게 바뀌었거나 짧은 기간 일이 몰린 사정도 없다고 보았습니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이 의심되는 검진 소견, 음주와 흡연 습관 같은 개인 요인도 거절 이유로 들었습니다.

법원의 판단

법원은 쓰러지기 직전의 심한 언쟁이 몸 상태와 겹쳐 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켰다고 추단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추단이란 여러 사정을 모아 합리적으로 미루어 판단한다는 뜻입니다.

결과와 의미

법원은 유족급여와 장례비를 주지 않기로 한 공단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처분 취소란 공단의 거절 결정을 법원이 없던 일로 한다는 뜻이며, 이 판결은 1심입니다.

이 사건은 장시간 근무가 아니라 일하다 생긴 갑작스러운 갈등도 뇌혈관 질환의 업무 관련성을 판단할 때 중요한 사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이 사례에서 볼 점

  1. 쓰러지기 직전 직장에서 다툼이나 큰 사건이 있었다면 함께 있던 동료의 진술과 당시 상황 기록을 빨리 모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고혈압 같은 개인 질환이 있어도 업무상 사건이 함께 작용했는지가 쟁점이 되므로 검진 기록과 사건 경위를 같이 정리합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먼저 물어보세요착수금 없이 먼저 확인해 드립니다. 가능성이 없으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출처

이 글은 공개된 판결·결정을 바탕으로 쟁점과 판단 이유를 정리한 것입니다. 노무법인 더보상이 수행한 사건이라는 뜻이 아니며,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지웠습니다.

이데일리 보도

게시일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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